[이상무 / 참좋은여행 최고고객책임자]
참좋은여행 최고고객책임자입니다. 먼저 뜻밖의 사고를 당하신 사고자와 유가족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희도 경황 중에 벌어진 일이라 아직 정확한 파악은 아니나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대로 1차 보고를 드리고 저희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현지 수습 및 유가족 대책에 대하여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고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지 시간 5월 29일 현지 시간 오후 9시경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오늘 새벽 4시경 되겠습니다. 저희 참좋은여행 단체 고객 30명과 인솔자 1명이 부다페스트 야경 관광을 위하여 유람선에 탑승하였습니다.
당시 수위는 높았으나 모든 유람선들은 정상 운행 중이었고 저희 회사 고객들을 태운 유람선도 정상 운행하였습니다.
탑승 중 타 대형 유람선과 추돌하여 선박이 전복, 침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상황은 현지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정정될 수 있습니다마는 현재까지 저희 현지 인력을 통하여 파악된 바로는 이와 같습니다.
현지 피해 상황은 저희도 맨 먼저 현지 외신을 통하여 파악하였으나 현재는 현지 사무실 직원 5명을 현장으로 파견하여 상황을 파악 중이며 파악되는 내용이 오는 대로 언론과 유가족분들께 수시로 자료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본사에서는 현재 출장 중인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5명, 직원 15명 정도를 항공편이 수배되는 대로 현재 예정으로는 제일 빠른 시간이 금일 오후 2시입니다.
금일 오후 2시를 통하여 비엔나를 통하여 현지로 파견하여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유가족들은 국내 유가족 명단을 파악하여 순차적으로 연락을 드려 필요한 유가족들에 대한 운송 및 현지 지원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기자분들의 많은 질문이 있어 이 사항을 넣었습니다마는 저희 회사는 여행자 전 고객들이 여행자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저희 회사도 동부화재와 삼성화재 배상책임에 가입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비용 문제를 떠나서 우선 회사의 모든 총력을 기울여서 이번 사고가 원만하게 수습되어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저희 대표이사 포함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수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발생되는 현지 상황은 이 자리에 계신 언론과 유가족들에게 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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